1."시금치"
시금치는 겨울에 먹어야 가장 달고 맛있습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특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엽산과 철분 함량이 높아 임신부에게 특히 좋습니다.
또, 시금치는 채소들중 가장 많은 비타민A와 루테인등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눈 건강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시금치는성질이 냉하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은 과식을 주의해야 하며, 과잉 섭취 시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과 방광에 결석을 유발할 수 있어 하루 500g 이하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2."바지락"
바지락은 2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입니다.
바지락에 들어 있는 철분은 빈혈 여성에게 도움이 됩니다. 철분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성분으로 특히 폐경기 여성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습니다. 바지락에 풍분한 비타민B12도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줘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바지락은 콩팥과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바지락에 함유된 타우린이 몸 안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이뇨작용을 해, 나트륨으로 인한 콩판 손상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등 간 기능을 높여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다만, 바지락은 패류독소로 식중독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익혀 먹는 게 좋습니다. 패류독소는 조개를 가열하거나 조리해도 잘 파괴되지 않으므로 먹기 전 패류 채취가 금지된 해역에서 잡힌 것은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바지락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체질이 차가운 분들은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바지락은 껍데기가 깨지지 않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3."더덕"
더덕은 향긋한 향과 맛으로 겨울철 입맛을 회복시켜주는 1월 제철음식입니다. 흙과 껍질, 하얀 진액 때문에 다소 손질법이 까다롭긴 하지만 식이섬유와 무기질, 사포닌 등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더덕은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에방에 좋습니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과 원기회복을 돕고 위를 튼튼하게 해주며, 기관지 점막을 강화하고 가래를 제거하여 폐기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더덕은 남자에게 정력 향상에 좋고 여성에게는 갱년기 증상 예방과 월경 불순, 분비물 감소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식물과 달리 더덕은 뿌리 모양에 따라 암컷과 수컷으로 나뉘는데, 잔뿌리가 많고 통통한 것은 암컷이고 매끈하고 길게 생긴 것은 수컷입니다. 요리를 해서 먹을 때는 수컷 형태의 더덕이 맛이 좋습니다. 더덕은 뿌리가 희고 굵으며 곧게 뻗은 형태로, 주름이 깊지 않고 잔가지가 적은 것이 좋습니다.
4."아귀"
아귀는 2월에 제철을 맞는 생선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주로 아귀찜과 같은 요리로 인기가 있습니다. 아귀는 특이한 외모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그 살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아귀는 영양가가 높고, 여러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아귀는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은 적지만 생선 살에 수분이 풍부합니다.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아귀는 단백질이 가득해 필수아미노산 보충에도 효과적입니다. 아귀는 껍질에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또한 약 30% 정도의 지방이 함유된 아귀의 간은 비타민A와 비타민E가 들어있어 시력의 보호, 뼈와 치아의 발육, 야맹증, 그리고 노화 방지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까지도 키워주어 면역력 증진에 좋으며, 손톱이나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 역시도 예방해줍니다.
다만, 아귀의 간은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 시 비타민A 과다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귀의 간은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해산물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아기 섭취 전 알레르기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아귀는 심해어이므로 수은이 쌓일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