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굴"
굴의 제철은 9월~12월 입니다. 굴애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영양소 중 우리가 놓치고 있는 대표적인 영양소가 타우린입니다. 굴 100g에는 타우린 130mg이 들어 있는데, 이는 시중에서 파는 일반적인 에너지 음료 한 병에서 얻을 수 있는 양과 비슷합니다. 타우린하면 피로회복을 위한 영양소로만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타우린은 뇌 기능 활성화에도 꼭 필요합니다. 뇌세포 안과 밖의 압력을 일정히 유지시켜 세포 기능이 잘 이뤄지도록 돕고, 기억력을 관장하는 해마 기능도 높여줍니다. 타우린은 몸속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심혈관계 기능 유지에 꼭 필요합니다. 굴을 날것으로 먹을 때는 레몬즙을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비린 맛을 없앨 뿐 아니라 레몬의 강한 산이 굴이 쉽게 부패하는 것을 막고 강한산이 유해 세균을 없애줍니다. 또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C는 굴의 철분이 체내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굴을 익히면 열에 약한 비타민 등은 파괴되겠지만, 굴의 주요 성분인 단백질, 무기질은 그대로 보존됩니다. 단백질 성분은 오히려 소화가 잘 되는 형태로 변해 체내 흡수가 쉬워집니다. 굴을 고를 때는 육질이 통통하고 탄력이 있는지, 광이 나는지 여부를 살펴야 합니다. 살이 퍼져 있으면서 광택 없이 허옇기만하면 신선도가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보관할 때는 손질해서 소금물에 헹군 뒤 냉장보관하고, 일주일 이내에 먹어야 합니다.
2. "유자"
유자는 11월~12월까지 체철인 식품입니다. 유자에는 레몬보다 3배 많은 비타민C가 함유돼있습니다. '리모넨'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는데, 리모넨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노화예방에 좋습니다.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를 축적시키는 젖산이 빠르게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칼슘 함량도 매우 높아 골격 형성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엽산이 다량 함유돼있어서 임산부나 빈혈이 있는 여성에게도 좋은 과일입니다. 단, 유자는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유자를 보관할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해야합니다. 유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철이나 구리와 함께 있으면 산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금속 용기보다 유리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삼치"
삼치는 11월~2월까지 제철인 음식입니다. 등푸른 생선으로 손 꼽히고 있는 삼치는 DHA라는 오메가3 지방신이 풍부해 어린이들한테는 두뇌회전, 노인분들한테는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입니다. 비타민D도 함유하고 있어서 시력보호는 물론이며, 안구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며, 특히나 야맹증 개선에 매우 좋은 생선입니다. 삼치의 불포화지방산이 혈관 내 응고된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역할을 해주어 혈관건강은 물론이며, 고혈압이 있는 분들한테 좋은 음식입니다. 삼치는 100g기준에 112kcal입니다. 삼치는 다이어트 생선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저칼로리 고단백 생선으로 이미 손 꼽히고 있습니다.
4. "홍합"
12월이 제철인 홍합은 비타민C성분으로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검게 하는 멜라닌 피부 침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오메가3, 아연도 풍부하여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세포 기능 유지는 물론, 피부탄력에도 너무 좋은 음식입니다. 홍합칼로리는 100g당 69kcal로 낮은 음식입니다. 세포의 구성 성분인 핵산이 조개류 중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타우린 성분까지 풍부하여 성인병, 고혈압,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음식입니다. 게다가 칼슘, 아연, 철분,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간 음식있어 성장하는 아이들한테 매우 좋은 음식이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매우 좋습니다. 홍합은 다양한게 먹을 수 있지만 특히나 건조 홍합은 단백질 함량이 100g당 59g으로 생홍합보다 약 5배 이상 높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웬만하면 건조한 홍합을 먹는 것이 몸에 더 좋습니다.